[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서귀포경찰서(서장 한도연) 중문파출소(소장 김문석)는 2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최근 코로나19 규제 완화 이후 야외 활동과 각종 모임 증가로 술자리가 늘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OUT! 안전한 제주만들기 혼디 드렁 만들게 마씸!』교통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통캠페인은 중문파출소 김문석 소장 등 직원 12명, 교통계 직원 5명, 고영민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회원 13명, 양창우 자율방범대장 등 대원 6명 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문관내 주요도로변 중문초·중학교 서측 회전로타리에서 천제연폭포 주차장까지 왕복구간에서 음주운전 근절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이용한 홍보문구를 활용해 출근 시간대 운전자와 보행자 대상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문석 중문파출소장은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야외활동과 모임을 통해 음주운전자가 급증하고 제주지역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면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음주운전은 사랑하는 가족과 타인의 가정까지 불행을 주는 행위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순간의 잘못된 음주행위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모든 것을 잃고,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고,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앞에 보이는 후회할 일은 해서는 안된다며 음주운전 근절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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