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석 순경 (서귀포경찰서 중문파출소)
제주자치경찰위원회와 제주경찰청, 제주도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90일간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한 보행을 위한 “보행자가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역에서 3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사망 7명, 부상자 232명이 발생해 주의를 안타깝게 했다. 보행자 교통사고는 주로 날이 어두워 보행자 식별이 어두운 밤길이나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기이다.
그전 ‘밝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 일환으로 제주지역 어두운 밤길 주요도로에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밤길 안전보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약지역에 가로등 설치로 도민들의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왔듯이 이번 “보행자가 안전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도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신고분야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의견, 운전자 편의를 위한 의견 등 교통분야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신고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le.go.kr)에 접속하고 신고하면 된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보행자가 안전한 제주 만들기는 경찰뿐만 아니라 전도민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교통사고로부터 “보행자가 안전한 제주, 도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길임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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