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시장의 9일 남원읍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김경범 신흥2리장은 가뭄이 심해 어려움 겪고 있다면서 마을에서 물이 안나와 고생하는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경범 이장은 수리계장도 맡고 있는데 물이 안나와 뛰어다니느라 마을일을 못보고 있다면서, 농어촌공사의 상수원개발은 관로 연결이 안되는 비람에 많은 마을이 농업용수가 부족하다고 하소연했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지난 주말 이장 및 자율방재단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변 살수차 운행, 무더위 쉼터, 감귤‧축산‧어업 농가 및 공동 작업장 등에 대해 현장방문해 생수 전달 및 폭염 대응 행동메뉴얼 안내 등 전 방위적 폭염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