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치사] 대리운전 이용 중 발생한 허망한 죽음
[과실치사] 대리운전 이용 중 발생한 허망한 죽음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9.12 15: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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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을 최초로 화폭에 담은 제주화가
백광익 화백 과실치사의 책임은 ???
한문철의 운전자에 대한 의견은...

제주의 대표 원로화가 백광익 전 오현중고등학교 교장(제주국제예술센터 이사장)은 제주의 오름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널리 알려진 화가이다.

백광익 화백의 오름을 주제로 그린 작품은 제주지방법원의 재판을 취재갈 때마다 2층과 3층 사이에 걸려 있기 때문에 항상 감상하면서 백화백을 그리워하게 된다.

백광익 화백은 지난해 12월 29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도로에서 평소 이용해온 대리운전을 불렀으며 대리기사는 차량 열쇠를 받아 주차한 곳으로 갔고 백화백은 대리기사가 타고 온 차량에 기대어 있다가 출발하는 바람에 도로에 쓰러지면서 머리에 부상을 입고 한라의료원 중환자실로 실려갔지만 7개월동안 고통받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아버지를 따라 그림을 전공한 따님을 비롯한 가족들은 견딜 수 없는 억울함과 아품을 참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해자가 정당한 처벌을 받지 아니할 수 있다는 기가막힌 가능성 때문에 분노하고 있다.

이 사고의 책임을 따져보는 영상이 가족들의 도움으로 JTBC 한불리에서 지난 10일 방영됐다.

현재 이 사건은 서귀포경찰서에서 검찰의 보완조사 요구에 따라 과실치사의 책임을 조사하고 다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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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4-09-14 19:28:49
안타깝지만 기사가 뭔 잘못이냐
211.***.***.46

7Ersix 2024-09-13 19:20:39
위 영상 유튜브 댓글들 좀 보고 오시지

저 역시 댓글들 의견에 1표 입니다
58.***.***.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