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들의 문화행사인 제5회 퀴어축제가 지난 13일 서귀포시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개최됐다.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 관계자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며 이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앞으로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를 반대하는 종교인 교육단체들이 게시한 현수막을 훼손한 20대 여성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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