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직원 일동,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서귀포시 안덕면 직원들은 지난 6일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토록 성금 51만 4천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9일 안덕면 생활환경팀에서 주관한 ‘2023년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관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게 생계비, 의료비, 생필품 구입비 등으로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2023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는 안덕면 직원들이 십시일반 물품 기부와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 재활용 및 기부활동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송창수 안덕면장은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가져와서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나눔을 실천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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