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윤 지지율 19% 역대 최저치 경신
[여론조사 꽃] 윤 지지율 19% 역대 최저치 경신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10.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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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더불어민주당’은 횡보,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 ‘조국혁신당’은 하락.
ARS조사는 1%p 전후로 횡보하며 격차 줄여(양당 간 격차: 전화면접조사 16.2%p, ARS조사 21.1%p).
● 대통령 국정지지율: 두 조사 모두 ‘긍정’ 평가 하락하고, ‘부정’평가 상승. 전화면접조사는 5명중 4명, 
ARS조사는 4명 중 3명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 
전화면접조사의 ‘긍정’평가는 2주만에 최저점 경신(‘긍·부정’격차:전화면접조사 61.0%p, ARS조사 52.4%p).
●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10명 중 7명 정도는 ‘살상용 무기 지원에 반대’.
●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전투부대를 직접 파병하는 것에 대해 5명 중 4명은 반대.
● 10명 중 6명 정도, 김건희 씨와 명태균 씨가 나눈 ‘영적인 대화’가 국정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폭로한 강혜경 씨의 주장이 ‘사실일 것’이라 생각.
● 10명 중 6명 이상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범을 ‘찬성’해야 한다고 응답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해야 한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5명 중 1명에 불과.
● 지난 주 조사와 비슷한 결과로 5명 중 3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생각.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전화면접조사 ‘더불어민주당’은 횡보,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 ‘조국혁신당’은 하락했다. ARS조사는 1%p 전후로 횡보하며 격차 줄여

(양당 간 격차: 전화면접조사 16.2%p, ARS조사 21.1%p)

대통령 국정지지율
대통령 국정지지율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두 조사 모두 ‘긍정’ 평가 하락하고, ‘부정’평가 상승. 전화면접조사는 5명중 4명, ARS조사는 4명 중 3명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

전화면접조사의 ‘긍정’평가는 2주만에 최저점 경신(‘긍·부정’격차:전화면접조사 61.0%p, ARS조사 52.4%p).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1.9%p 하락한 19.0%, ‘부정’평가는 2.0%p 상승한 80.0%로 집계됐고 ‘긍·부정’격차는 61.0%p (3.9%p↑)로 2주 전 기록한 ‘긍정’평가 최저점을 경신하고, ‘부정’평가 최고점을 다시 받았다.

‘긍정’평가는 충청권(7.5%p↑)에서 상승했지만, 서울(5.3%p↓), 경인권(3.6%p↓)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하며 20% 이하로 떨어졌고 ‘부정’평가도 충청권(5.5%p↓)에서는 하락했지만 서울(4.8%p↑), 경인(4.9%p↑), 강원·제주(4.7%p↑)에서 상승하며 다시 80.0%를 찍었다.

모든 지역은 ‘부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50대의 ‘긍정’평가가 각각 4.1%p, 4.3%p 상승했지만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10.7%p, 8.6%p 하락하며 ‘긍정’평가를 끌어내렸고, ‘부정’평가 역시 60대와 70세 이상이 각각 10.7%p, 10.3%p 상승하며 모든 연령대의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은 ‘긍정’평가가 13.7%(0.4%p↓), ‘부정’평가는 85.4%(0.2%p↓)로 집계되어 71.7%p의 압도적 격차를 보였다. ‘부정’평가가 앞섰던 보수층은 ‘긍정’평가가(37.8%, 8.0%p↓) 크게 하락하고, ‘부정’평가는(61.3%, 7.1%p↑) 상승하며 23.5%p의 격차로 ‘부정’평가 우세로 변했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2.8%p 하락한 23.3%, ‘부정’평가는 3.2%p 상승한 75.7%로 집계됐다(격차 52.4%p). 경인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긍정’평가가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하며 모든 지역의 ‘부정’평가 우세는 더 강화됐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평가가 앞섰던 70세 이상의 ‘긍정’평가가 16.1%p 하락하고, ‘부정’평가가 17.9%p 오르면서 70세 이상 응답층의 ‘부정’평가 또한 우세로 변했다(격차 26.6%p). 이로써 모든 연령대의 ‘부정’평가가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남성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여성의 ‘긍정’평가가 6.4%p 하락, ‘부정’평가가 7.2%p 상승하며 ‘긍·부정’격차를 크게 늘였고(격차 55.3%p), 중도층도 ‘긍정’평가 18.8%(4.7%p↓), ‘부정’평가 80.5%(4.7%p↑)로 집계돼 61.7%p의 격차를 보였다. 지난 주 ‘긍정’평가가 앞섰던 보수층도 ‘긍정’평가가 6.4%p 하락한 45.0%, ‘부정’평가가 7.7%p 상승한 55.0%로 집계돼 다시 ‘부정’평가가 앞섰다(격차 10.0%p).

국정원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발표한 후,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정원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발표한 후,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10명 중 7명 정도는 살상용 무기 지원에 반대했다.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전투부대를 직접 파병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전투부대를 직접 파병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전투부대를 직접 파병하는 것에 대해 5명 중 4명은 반대했다.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강혜경 씨는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씨와 명태균 씨가 나눈 ‘영적인 대화’가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 변경 등 국정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강혜경 씨는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씨와 명태균 씨가 나눈 ‘영적인 대화’가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 변경 등 국정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10명 중 6명 정도, 김건희 씨와 명태균 씨가 나눈 ‘영적인 대화’가 국정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폭로한 강혜경 씨의 주장이 ‘사실일 것’이라 생각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을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을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10명 중 6명 이상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범을 ‘찬성’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해야 한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난 주 조사와 비슷한 결과로 5명 중 3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탄핵이 ‘필요하다’ 60.9% 대 ‘필요하지 않다’ 37.3%로 응답해 5명 중 3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탄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90.7%, 88.5%가 ‘탄핵이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탄핵이 필요하지 않다’고 82.3%가 응답해 격렬히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무당층은 ‘탄핵 필요’ 44.7% 대 ‘탄핵 불필요’ 48.6%로 집계되어 3.9%p의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탄핵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진보층의 88.8%,과 중도층의 63.3%가 ‘탄핵이 필요하다’고 응답, 압도적인 수치를 보인 반면, 보수층의 67.1%는 ‘탄핵은 필요하지 않다’는 상반된 응답을 내놓았다. 중도층은 ‘탄핵 필요’ 63.3% 대 ‘탄핵 불필요’ 35.1%로 집계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격차 28.2%p).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탄핵이 ‘필요하다’ 67.2% 대 ‘불필요하다’ 29.8%로 응답해 5명 중 3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대구·경북 외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탄핵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중 9명 이상은 ‘탄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81.6%는 ‘탄핵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해 양 극단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진보층의 88.4%는 ‘탄핵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5.0%는 ‘탄핵이 불필요하다’고 답해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의 탄핵 필요성 응답에는 차이를 보였다(보수층: ‘탄핵 필요’ 42.9%). 중도층은 ‘탄핵 필요’ 70.1% 대 ‘탄핵 불필요’ 28.1%로 응답해 42.0%p의 격차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CATI조사는 10월 25일~26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03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3.1% [총 통화시도 7,643명]. ARS 조사는 10월 18일~19일 무선 RDD활용한 1,002명을 ARS조사했으며 응답률 2.2% [총 통화시도 44,806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여론조사꽃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flower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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