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8기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제주서 윤석열 정권 퇴진에 앞장설 것
정의당 제주도당 신임 위원장으로 강순아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도당 위원장 선출선거는 강순아 후보의 단독 출마로, 강순아 후보는 찬성 99.1%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당직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율은 48.9%를 기록했다.
강순아 신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도당 부위원장, 제주시을위원회 위원장, 민생현안대응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로 출마했다.
제주시갑위원회 위원장은 현 엄요한 제주시갑위원장이, 제주시을위원회 위원장은 강순희 현 제주시을위원회 부위원장이, 서귀포시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임 전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강순아 신임 도당 위원장은 “진보정치의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현장으로, 시민 곁에서 함께 하는 진보정당 정의당을 만들어가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민생법안에 잇따른 거부권 행사와 제2공항 건설 강행하는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라는 도민사회의 목소리를 받들고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순아 신임 도당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