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과 영문판 소책자로 동시 출간
하도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별아 북 페스티벌’ 주간에 제주 하도리 해녀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출간했다.
이번 그림책은 2023년과 2024년 4학년 학생들이 제주 3대 항일운동 중 하나인 제주 (하도리)해녀항일운동에 대해 조사하고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녀들의 항일정신과 역사를 글과 그림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학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담임교사는 “그림책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은 제주 해녀들이 겪었던 아픔과 용기를 체감하며 그 정신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라며 “이번 그림책은 미래 세대가 해녀들의 항일정신을 기억하고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림책 자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제주이행교육에서 pdf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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