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연합청년회,
서귀포시 대륜동연합청년회는 지난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17회 대륜동민 화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다소 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6백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법환, 서호, 호근, 새서귀포 4개 마을로 나눠 족구, 자유투 던지기,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체육행사뿐만 아니라 해군 제7기동전단 군악대의 식전공연과 밴드 연주, 마술 등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문철환 대륜동장은 이날 체육대회를 준비한 고도균 대륜동연합청년회장과 청년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대륜동민 화합 한마음대회는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대륜동의 발전을 위해 청년회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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