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김건희여사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여론조사 꽃] 김건희여사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9.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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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소폭 하락하고, ARS조사 결과 양당 지지율 횡보세 보여. 양 당간 격차는 두자릿 수 유지(CATI:11.0%p ARS: 17.9%P). ‘조국혁신당’은 최저 지지율 벗어나.
● 국정지지도: 전화면접조사 ‘긍정’평가 최저, ‘부정’평가 최고점 경신으로 ‘긍부정 격차’ 키워(52.1%p), ARS조사는 횡보 (격차 44.2%p)
● 10명 중 절반 이상이 지인들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지난 추석과 비교해 ‘나빠졌다’고 응답,
핵심 지지층인 6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나빠졌다’는 평가 커, 보수층에서도 10명 중 4명은 ‘나빠졌다’고 평가해
● 최근 마포대교를 순찰하고 개선점을 지적하는 등 적극 행보를 이어가는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10명 중 6명 이상은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를 하고 있다고 응답해
● 10명 중 6~7명, 본인의 계좌 3개가 주가조작에 이용된 만큼 검찰은 ‘김건희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
● 최근 제기되고 있는 김건희여사의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10명 중 6명 정도는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라 생각
● 응답자 4명 중 3명,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배우자 김건희씨가 ‘영향을 미칠 것’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소폭 하락하고, ARS조사 결과 양당 지지율 횡보세를 보였다. 양 당간 격차는 두자릿 수 유지(CATI:11.0%p ARS: 17.9%P). ‘조국혁신당’은 최저 지지율 벗어났다.

대통령 국정지지율
대통령 국정지지율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전화면접조사 ‘긍정’평가 최저, ‘부정’평가 최고점 경신으로 ‘긍부정 격차’ 키워(52.1%p), ARS조사는 횡보 (격차 44.2%p)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지난 추석과 비교해 어떠했는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지난 추석과 비교해 어떠했는지

추석 연휴 기간에 접한 가족 친지 지인들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지난 추석과 비교해 어떠했는지 물었다.

10명 중 절반 이상이 지인들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지난 추석과 비교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핵심 지지층인 6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나빠졌다’는 평가 커, 보수층도 10명 중 4명은 ‘나빠졌다’고 평가했다.

김건희여사의 이런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건희여사의 이런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근 마포대교를 순찰하고 개선점을 지적하는 등 적극 행보를 이어가는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10명 중 6명 이상은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는 최근 마포대교를 순찰하고 개선점을 지적하는 등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건희씨의 이런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대통령 배우자로서 적절한 행보’ 23.9% 대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 66.6%, ARS조사 결과 ‘대통령 배우자로서 적절한 행보’ 23.7% 대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 67.8%로 집계돼 두 조사의 10명 중 6명 이상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의 적극 행보가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김건희씨의 적극 행보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전화면접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87.8%, 93.9%가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라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53.4%가 ‘대통령 배우자로서 적적한 행보’라고 응답했지만, ‘부적절한 행보’라는 응답도 36.0%로 적지 않았다(격차 17.4%p). 무당층의 과반 이상이 ‘부적절한 행보’라고 응답했고(무당층: ‘적절한 행보’ 23.8% 대 ‘부적절한 행보’ 51.1%), 중도층 10명 중 7명 이상은 김건희씨의 적극 행보가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라고 답했다(중도층: ‘적절한 행보’ 22.4% 대 ‘부적절한 행보’ 71.3%).

ARS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중 9명 이상은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라고 압도적으로 응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2.9%가 ‘대통령 배우자로서 적절한 행보’라고 응답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전화면접조사와 마찬가지로 진보층, 중도층, 보수층 모두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라고 응답했다. 중도층은 ‘적절한 행보’ 24.6% 대 ‘부적절한 행보’ 68.0%로 응답해 43.4%p의 격차로 최근 배우자 김건희씨가 보이고 있는 적극 행보는 ‘통치 행위로 보일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라고 답했다.

김건희씨에 대해 검찰이 어떻게 처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김건희씨에 대해 검찰이 어떻게 처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10명 중 6~7명, 본인의 계좌 3개가 주가조작에 이용된 만큼 검찰은 ‘김건희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돈을 댄 손 모씨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유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씨에 대해 검찰이 어떻게 처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주가조작 의도가 밝혀지지 않았으니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 16.8% 대 ‘주가조작에 본인의 계좌 3개가 이용된 만큼 기소해야 한다’ 70.1%, ARS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 23.5% 대 ‘기소해야 한다’ 67.5%로 조사되어 응답자 10명 중 6~7명은 검찰이 김건희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주가조작에 김건희씨 계좌 3개가 이용된 만큼 검찰은 김건희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중 9명 이상이 ‘김건희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압도적으로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응답이 12.9%p 앞섰다(국민의힘 지지층: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 47.2% 대 ‘기소해야 한다’ 34.3%). 이념성향과 상관없이 진보층, 중도층, 보수층 모두 ‘주가조작에 본인의 계좌 3개가 이용된 만큼 기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ARS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각각 94.2%, 98.3%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김건희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68.0%가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고 응답해 조사 방식에 따른 응답차이를 보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은 ‘기소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보수층은 양쪽 응답이 초박빙을 보였다. 중도층은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 23.3% 대 ‘기소해야 한다’ 66.4%로 응답해 중도층 10명 중 6명 이상은 김건희씨를 ‘기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씨의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건희씨의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근 제기되고 있는 김건희씨의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10명 중 6명 정도는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김건희씨의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결과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다’ 59.3% 대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23.0%, ARS조사 결과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다’ 62.9% 대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24.2%로 응답해 10명 중 6명 정도는 김건희씨가 22대 총선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라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ARS조사의 70세 이상 포함), 남녀 모두에서 김건희씨가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화면접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7.3%와 조국혁신당 지지층 92.5%가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라고 압도적으로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58.4%가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을 것’이라 응답했다.

보수층은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을 것’이란 응답이 7.2%p 앞섰다. 중도층은 ‘공천에 개입했을 것’ 64.5% 대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을 것’ 21.5%로 응답해 김건희시가 22대 총선에서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격차43.0%p).

ARS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중 9명 정도는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라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10명 중 7명 정도는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진보층과 중도층은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란 응답이 우세했고, 보수층은 양쪽 응답이 초박빙을 보였다. 중도층은 ‘공천에 개입했을 것’ 59.2% 대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을 것’ 26.2%로 응답해 33.0%p의 격차로 김건희씨가 22대 총선에서 ‘공천에 개입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배우자 김건희씨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는지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배우자 김건희씨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는지

응답자 4명 중 3명,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배우자 김건희씨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배우자 김건희씨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영향을 미칠 것’ 75.6% 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20.2%, ARS조사 결과 ‘영향을 미칠 것’ 76.1% 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22.0%으로 조사되어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은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배우자 김건희씨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조사의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김건희씨가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중 9명 이상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압도적으로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양쪽 응답이 팽팽했다. 이념성향과도 상관없이 진보층, 중도층, 보수층 모두 김건희씨가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를 보였고 중도층 10명 중 8명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압도적으로 응답했다(중도층: ‘영향을 미칠 것’ 81.1% 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17.4%).

ARS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중 9명 이상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압도적으로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14.1%p 앞섰지만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도 적지 않았다(국민의힘 지지층: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55.8% 대 ‘영향을 미칠 것’ 41.7%) 전화면접조사와 마찬가지로 진보층, 중도층, 보수층 모두 김건희씨가 대통령의 국정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압도적인 격차로 응답했다.

중도층은 ‘영향을 미칠 것’ 76.3% 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22.4%로 응답해 53.9%p의 격차를 보였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CATI조사는 9월 20일~21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10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1.8% [총 통화시도 8,570명]. ARS 조사는 9월 20일~21일 무선 RDD활용한 1,002명을 ARS조사했으며 응답률 2.2% [총 통화시도 45,314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꽃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flower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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