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경찰서 견학·체험 활동으로 경찰업무 이해와 자긍심 제고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찰서에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남주고등학교 경찰동아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정책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청소년 법·제도 개선, 캠페인홍보, 환경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등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와 토론을 하였고, 학교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청소년들의 소통강화를 위한 상담 등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2차 정기회의는 경찰서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이 경찰관서 견학·체험 활동을 통해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처음 참석한 정책자문단원은 “경찰과 소통 할수 있는 정말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112상황실, 형사 통합당직실, 진술녹화실, 여성청소년계, 여청수사팀 사무실 등 견학·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얻게 되어 견문을 넓히고, 경찰에 대하여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다음 회의시 더 알찬 주제로 선정하여 경찰 정책에 반영이 되도록 하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오훈 서귀포경찰서장은 “서귀포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자문단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 참여한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정책 제언에 대해 여러 목소리를 경청해 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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