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교사, 번개탄 피워놓고..
제주 초등교사, 번개탄 피워놓고..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7.13 15: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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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십만명당자살률(2022)
인구십만명당 자살률(2022)

지난 8일 제주의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제주 모 초등학교에 재직중인 20대 여선생님은 등교를 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나와 부모가 이층으로 올라갔으나 문이 잠겨 있었으며 화장실에 번개탄이 피워 있었고 욕조에 물이 틀어져 있었다. 

가족들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튿날 사망했으며 유족들은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이 말을 안들어 그만두고 싶다"고 수차례 말했으며 우울증 증세도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은 "아직까지 학부모 교권침해나 학생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확인된 것은 없다. 변사사건으로 조사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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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11:05:23
안타깝네요.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해서 이런일이 벌어졌다기 보다는 우울증이 기저에 깔려있어서 그리 된거겠지요... 충격받았을 그반의 아이들도 걱정이 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