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주의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제주 모 초등학교에 재직중인 20대 여선생님은 등교를 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나와 부모가 이층으로 올라갔으나 문이 잠겨 있었으며 화장실에 번개탄이 피워 있었고 욕조에 물이 틀어져 있었다.
가족들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튿날 사망했으며 유족들은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이 말을 안들어 그만두고 싶다"고 수차례 말했으며 우울증 증세도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은 "아직까지 학부모 교권침해나 학생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확인된 것은 없다. 변사사건으로 조사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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