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김영진 전 당협위원장 원팀‥반드시 승리
고광철, 김영진 전 당협위원장 원팀‥반드시 승리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3.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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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2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선언한 김영진 전 예비후보와 원팀을 이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고광철 후보는 "비장한 결의로 보수의 통합과 승리를 위한 불쏘시개’ 되고자 희생한 김 예비후보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는 김 예비후보가 보여준 그간의 노고와 헌신, 정치적 희생과 결단을 결코 헛되이 하지 않도록 원팀을 이뤄 김 예비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이어받아 지켜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민주당이 독식한 20년 동안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하고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에 분노하는 민심의 성난 바람은 향후 태풍으로 몰아칠 것”이라며 “저는 배신, 모략, 위선이 어울리지 않는 섬기고 배려하며 참신한 사람이다. 신의를 지키는 정치, 겸손함으로 섬기는 정치, 바른 정치를 실천해 제주를 바꿀 기회를 제게 달라”고 애타게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르면 21일 김영진 전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영진 예비후보는 19일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해 하루만에 복당처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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