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와 기사들의 애로사항 살필 것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6일 택시공제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성지 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강승우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오한국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김 후보에게 도내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개인 택시의 정기 자격 유지 시험 경비 지원과 아동보호구역 30km 구간 운영 시간대 설정 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도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택시는 사실상 대중교통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 "택시 운행 현장의 애로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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