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약자(대표 양웅돈)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한림읍 상대리 폐기물사업 추진을 결사반대했다.
제주환경약자는 구좌조천축산영농조합법인이 길 하나 사이를 두고 상대리에 폐기물사업을 추진하면서 실제적으로 금악리 마을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악리 안관홍 이장은 갑자기 (주)제이엔이가 생각난다면서 수십여년동안 폐기물사업을 운영해오면서 온갖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전직공무원을 채용해 떳떳하게 처리량 증설 및 폐기물소각 변경허가를 저질렀다고 호소했다.
양웅돈 대표는 "한림읍 21개마을에서 아무도 몰랐다"면서 전부 혐오시설을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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