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심방’ 사진전 캔싱턴 서귀포에서 개최
‘제주해녀&심방’ 사진전 캔싱턴 서귀포에서 개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7.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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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서귀포시 홍보대사,
- 제주의 위대한 어머니, 해녀 그리고 심방(오용부)의 세계를 담다
양종훈 ‘제주해녀&심방’ 사진전 캔싱턴 서귀포에서 개최
양종훈 ‘제주해녀&심방’ 사진전 캔싱턴 서귀포에서 개최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양종훈 상명대교수(현,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는 26일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귀포 캔싱턴리조트 1층 로비에서 ‘제주해녀&심방(오용부)’사진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전시 시작일인 26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양종훈 사진가는 그동안 해녀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 의례와 심방에게도 깊은 관심을 두어 왔는데 이번 개인전에 지난 20년간 카메라에 담아 온 그의 해녀사진 작업에, 제주특유의 해녀신앙인 심방을 연결해 이번에 처음으로 구현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큰 개인전이다

양종훈 홍보대사는 ‘제주해녀&심방’ 사진전을 통해서 “제주 해녀는 우리가 지켜야 할 위대한 유산이자 오래된 우리의 미래다. 목숨을 위협하는 거칠고 험난한 제주바다에서 맨몸으로 생존을 지켜내야만 했던 해녀를 위해 신령을 부르고 행운을 빌어 주었던 심방과 같은 마음으로 제주해녀의 유산이 인류의 무형문화로 길이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는 지난 해 11월 서귀포시 홍보대사 1호로 위촉된 후 서귀포에서 갖는 첫 전시회로, 서귀포시민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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