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전문 스타트업 ‘여행의목적’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 인천청소년진로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에게 워케이션 산업에 대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의목적’ 부스에 이틀간 4백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방문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4차 산업혁명 이후 일과 여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일자리에 대해서도 높은 열기와 호기심을 드러냈다.
특히 본 박람회에서 ‘여행의목적’은 '도시구원자, 워케이션 타로와 나의 워케이션 여정'이라는 부스명을 내건 채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타로를 통해 다양한 여행 산업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워케이션이 도시에 끼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개인 맞춤형 설계를 통해 깊이 있는 교육적 이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진로 설계에도 이바지했다.
한편 '인천청소년진로박람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해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모색하고 창의적으로 설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박람회로 올해는 ‘꿈을 꾸다, 꿈을 잇다, 꿈을 피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여행의목적’은 단국대학교 재학생 3인이 설립한 유니브벤처(대학생 기업)로 여러 공모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기존의 워케이션을 지역 상황에 맞춰서 능동적으로 적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컬 맞춤형 개발을 통해 지방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여행의목적’ 이미현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워케이션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