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 밖 폭력예방 61개 시민단체에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학교 밖 시민단체 지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법무부보호관찰위원 서귀포동부지구회 등 제주도내 61개 단체가 참가했다.

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지정서 전달식을 마치고 인사말에서 시민단체와 교육청, 학교, 사회가 연계해 우리지역에서 일탈행위 청소년들을 처벌보다는 선도와 보호로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 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2년도 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된 법무부보호관찰위원 서귀포동부지구회 문형무 회장에 우수사례담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민단체담당관계자는 시민단체에 학교폭력예방 홍보를 위한 전단지를 제작 배포하고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바른인성을 갖춘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힘써 줄것을 당부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