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가 공식 초청되어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5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한 영화제 개막식에 학교법인 조광제 이사장, 김광수 총장 그리고 김용구 기획처장(인공지능 응용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첨단 디지털 뉴미디어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6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중국 CPMC, BX Plus와의 공식 회의를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의 사회로 개막했으며, 개막작으로 '아야즈의 통곡'(2015)으로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하디 모하게흐감독의 '바람의 향기'(2022)가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총 71개국의 242편의 공식 초청작을 상영한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실무중심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첨단 디지털 뉴미디어 특성화 대학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사물인터넷, 로봇, HC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 글로벌 뉴미디어 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14일부터 2023학년도 내국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BX Plus는 임권택영화아카데미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회사로 창작영화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학위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국제 영화산업 전문 인력과 창의인재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