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6월은 수국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6월초부터 8월말까지를 수국 축제 기간으로 잡고, 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허브동산은 유럽 수국과 목수국 두 종류의 수국을 준비했다. 8월까지도 수국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제주도의 수국은 대부분 유럽 수국이라 개화 시기가 이르면 5월부터다. 개화가 빠를수록 지는 시기도 앞당겨져 대다수 수국 축제는 7월 안에 끝나기 마련이다.

허브동산은 유럽 수국이 지는 시기에 맞춰 목수국을 선보이며, 수국 축제를 한 번 더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제주허브동산을 비롯해 휴애리 상효원 파더스가든 마노르블랑 등 테마파크들은 다양한 색깔의 수국들을 준비해 수국축제를 열고 있다.

제주허브동산 :http:// http://www.herbdongsan.com

제주허브동산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eju_herbdongsan/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