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중섭 거리 야외 전시실과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제7회 감성미술전시회를 운영한다.
올해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예체능특화프로그램과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전교생의 회화 작품 및 입체 협동 작품을 지역 예술 공간을 활용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는 서귀포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버려지는 악기를 활용한 재활용 협동작품과 직접 만든 도자기와 그림책, 시화 등 다양한 작품에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보전의 필요성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 이중섭 거리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미적 감수성과 재능 발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즐기는 태도를 지니게 됐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성과를 가정 및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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