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제주과학전람회(지역예선) 산업부문에서 수상한 6팀은 특상 ▲1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방제 카트의 제작 및 효과성 입증 우수상 ▲스마트 천연 이끼 공기 정화 시스템에 관한 연구 장려상 ▲전자 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중복 투표 방지 및 시각 장애인 지원에 관한 연구 ▲바람에도 안정적인 이착륙이 가능한 각도 조절 VTOL 드론에 관한 연구 ▲휴대 가능성을 높인 열선 커팅기에 관한 연구 ▲아두이노 로봇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로봇 상용화에 관한 연구로 수상했으며, 이 중 특상을 받은 작품이 전국과학전람회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했다.
학교 내 발명동아리는 자신의 전공과 인공지능(AI), 드론 등을 접목해 대회 참여 뿐만 아니라 학생의 진로역량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산과고 김수환 교장은 “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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