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주 문화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보목초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단위학교의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2일 보목초 6학년 학생들이 대만의 민주초등학교를 방문해 대만 초등학교의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했고, 한국과 제주를 알리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국제교류 및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정규수업시간은 댄스와 음악줄넘기를 케이팝음악과 함께 선보여 민주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고, 민주초등학교 학생들도 케이팝 댄스와 대만 전통 놀이인 디아볼로공연으로 화답했다.
또한 양 학교 학생들은 함께 수업에 참여해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통한 음식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23일과 25일은 대만의 자연 및 인문환경을 탐방하는 활동을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양 학교는 자매결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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