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14시 평택대 예술관에서 개최
우분투 정신 확장,
역시 김현정! 출판기념회가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평택대학교 예술관에서 열린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에 따르면, 노동운동가로 경험을 쌓은 자신이 지역 지도자로 거듭나는 정치역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가 쓴 ‘역시 김현정!’은 ‘정치는 더 큰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분투 정신을 확장시켜 나아가는 과정이며 실천’이라고 말한다. 이런 생각을 대변하듯 이 책은 ‘더 큰 상생과 연대, 공존을 위하여’라는 부제를 달았다.
‘역시 김현정!’에 대한 정치권과 지역 인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젊음을 바친 그가 길지 않지만 극적인 정치역정을 기록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일하는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그가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애썼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며 “이 책은 오랜기간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 위원장으로서 일했던 김현정이 다수의 약자를 대변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일에 누구보다 익숙한 검증받은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노동운동과 정치를 통해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힘써 온 저자의 소신과 고민을 잘 보여주는 책”이라며 “그가 더 성장해서 국민과 평택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평택대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문기 목사는 “지역 정치인으로서 자리매김한 저자의 다방면에 걸친 생각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며 “그가 지닌 우리 사회 현안에 대한 바른 가치와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책임 정치를 구현하고 지역 정치의 격을 높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평택시 협의회장을 지낸 농민 이봉희씨는 “이 책은 저자가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꿈꾸는 우분투재단을 만들어 사회연대운동을 주도하던 노동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의 철학과 실천이 누구든 소외받지 않고 평등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필균 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바른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저자를 만나볼 수 있다”며 “눈부시게 변화하고 있는 도농복합도시 평택의 새 도약과 함께 시민과 농민을 위한 생각이 활발히 공유되고 추진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역시 김현정!’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청래·서영교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영상 인사를 전하고, 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부대표,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박홍근 전 원내대표,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천준호·김승원·전용기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한편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현재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 당대표 언론특보로 일하고 있으며, 당 대변인과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했다. 그리고 사무금융노조연맹 위원장과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