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5일 서귀포시 '건강도시만들기' 일환으로 보건소와 세화1리 마을회(이장 김승범)와 협력해 주민 2백여명이 함께 주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 걷기행사는 마을 건강동아리인 세화 트롯 장구팀의 개막공연과 함께 고령화되는 농촌마을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 습관을 갖고자 마을 안에서 하루 7천보 이상 걷기와 치매예방 캠페인이 마을 주도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은 세화1리 행복 사진전 웃음 치료 가수 특별공연도 이어져,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 주민이 한마음으로 건강도 챙기고 단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최일선 보건기관인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 마을 의 지역주민 요구도에 맞추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