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시회] 기경희 Here & Now
은퇴 후 처음으로 사진에 입문한 기경희 사진작가는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감귤박물관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연다.
기경희 사진작가는 "60년의 삶을 뒤로하고 은퇴 후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것은 저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했다"면서 "사랑의 온도가 빙점 이하로 내려갈 즈음 오랜 친구들과 함께 2024년 유럽 여러 곳을 다닌 여행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 여행을 통해 얻은 사진 작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이 아닌, 제 삶의 한 부분이자 신앙의 표현이다. 제가 찍은 사진들 속에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프로필>
제주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수상경력
2023 제19회 광명전국 빛 사진공모전 은상
2023 제10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제주올레상
2023 제49회 제주도사진대전 입선
2023 전국사진작가협회 공모전 입선 다수
그룹전
2023 제주도사진단체연합회전
2024 한·중교류전 및 정기회원전
2023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