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교악대,제주청소년 관악제 연주 영상 촬영

- 제주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아리랑’ 곡을 연주하여 기량 발휘

2020-08-21     김연화 기자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 교악대는 2020제주청소년관악제 온라인 참가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주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 재암홀에서 ‘볼레로 아리랑’이란 곡을 전체 또는 악기별 연주를 통해 3일간 음악캠프에서 다진 연주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이를 2020제주청소년관악제 영상 촬영팀이 녹화촬영을 했다.

제주고

제주고 교악대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 개최하는 2020제주청소년관악제에 출연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교악대원 65명, 지도교사(임재규)외 11명의 지도강사가 참가한 가운데 무박 3일간 학교 내 교악대실과 세미나실, 회의실, 과학실 등에서 전체 및 및 악기별 개별 연습을 실시하여 기량향상을 꾀했다.

특히 이번 여름 음악캠프는 무박3일간 학교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실별 방역을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특히 재능기부 차원에서 제주해병군악대(단장 백승만) 대원 16명이 교악대 여름캠프에 처음 참여해 일정을 함께 하며 공동연주를 했다. 이를 통해 상호 연주 기량 향상과 군악대 관련 진로 정보를 교환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제주청소년관악제 촬영팀이 촬영한 녹화 영상은 편집을 거친 후 제주청소년관악제 유튜브 및 관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하게 된다.